2023. 12. 27. 20:35ㆍ해외여행
세비야는 스페인 남부 지역에 있는 도시로 마드리드, 바로셀로나, 발렌시아 다음으로 인구 70만 정도의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세비야는 위대한 스페인 중 한명인 신항로 개척자 콜럼버스의 향해가 시작되고 콜럼버스가 묻힌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하루동안 세비야를 방문하게 된다면 어디를 방문하는게 좋을까요? 아래 걸어다닐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은 1929년 이베로-아메리카 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거대한 반원형 광장입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운하, 타일 장식이 어우러져 세비야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2. 세비야 대성당 (Catedral de Sevilla)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성당으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성당은 그 웅장함과 예술적 가치를 자랑하며, 특히 히랄다 탑(Giralda Tower)은 세비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3. 알카사르 왕궁 (Real Alcázar de Sevilla)
알카사르(Real Alcázar)는 스페인의 이슬람 왕조가 건설한 왕궁으로, 현재는 스페인 왕실이 사용하는 여름 궁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무데하르 양식과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건축미와 정원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4. 플라멩코 공연 관람
세비야는 플라멩코의 본고장으로, 이곳에서 진정한 스페인 전통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비야 곳곳에는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으며, 현지의 열정적인 공연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스페인 광장에서 무료로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5. 마리아 루이사 공원 (Parque de María Luisa)
세비야의 거대한 도시 공원인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ía Luisa)은 스페인 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 스페인 광장을 둘러본 후 휴식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1929년 이베로-아메리카 박람회 기간 동안 조성된 이 공원은 넓은 녹지와 아름다운 정원, 조각상, 분수 등이 가득합니다.
6. 트리아나 지구 (Barrio de Triana)
세비야에서 가장 전통적인 플라멩코 문화와 도자기 공예로 유명한 트리아나 지구는 과거 이슬람인과 유대인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입니다. 현재는 예술가들과 플라멩코 공연장이 많아 세비야의 진정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7. 메트로폴 파라솔 (Metropol Parasol)
세비야의 현대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메트로폴 파라솔은 2011년에 완공된 거대한 목조 구조물로, 세비야의 역사적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건물 상단에 올라가면 세비야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황금탑 (Torre del Oro)
세비야의 과달키비르 강변에 위치한 황금탑(Torre del Oro)은 13세기에 세워진 이슬람식 방어 탑으로, 한때 금을 보관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해양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9. 마카레나 성벽 (Muralla de la Macarena)
세비야의 옛 성벽의 일부인 마카레나 성벽은 중세 시절의 세비야 방어 체계를 상징합니다. 이곳 근처에는 마카레나 성모 교회(Basílica de la Macarena)가 있어 세비야의 종교적 유산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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