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 추천지

2025. 4. 26. 23:48해외여행/일본

이번 블로그는 추후 일본 온천 여행을 위해서 추천 여행지를 저장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온천 여행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코네 - 가고싶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기 좋은 일본 온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유후인 (由布院, 오이타현)

유후인은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곳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 풍경 속에 고급스러운 료칸들이 줄지어 있으며, 대부분 객실에 전용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어 둘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침에는 긴린코 호수 주변을 손잡고 산책하고, 저녁에는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시기 바랍니다.

2. 긴잔 온천 (銀山温泉, 야마가타현)

긴잔 온천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 하얗게 눈 덮인 거리에 가스등이 하나둘 켜지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합니다. 강가에 위치한 료칸에 머무르면 창밖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훌륭하여 커플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3. 하코네 (箱根, 가나가와현)

도쿄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하코네는 접근성도 뛰어나고 볼거리도 풍부하여 커플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후지산을 바라보는 순간, 말없이 미소 짓게 될 것입니다. 온천욕 후에는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이나 유리의 숲 미술관 등 예술 공간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쁜 카페도 많아 하루 종일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4. 아리마 온천 (有馬温泉, 효고현)

오사카나 고베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아리마 온천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천(金泉)과 은천(銀泉)이라는 독특한 온천수 덕분에 온천욕 자체가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고급스러운 료칸이 많아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이며, 객실 내 전용 온천이 마련된 곳도 많아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커플에게 적합합니다.

5. 시마 온천 (四万温泉, 군마현)

조용한 자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시마 온천을 추천드립니다. 숲과 강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작은 온천 마을은 그 자체로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이곳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영감을 준 장소로도 유명하며, 걷기만 해도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커플이라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TIP

  • 객실에 전용 온천이 마련된 료칸을 선택하시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겨울철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준비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일본 여행.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여행은 둘만의 특별한 온천 여행으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