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4. 23:25ㆍ해외여행
푸켓은 휴양과 액티비티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해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코끼리, 호랑이, 원숭이와의 대면 그리고 근교에 수 많은 아름다운 산호섬들을 투어와 열대어와의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있습니다.
푸켓에는 어떤 액티비티가 있을까?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푸켓에는 정말 정말 많은 액티비티가 있을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간략하게 푸켓 액티비티에 대해서 리스트 업을 해보겠습니다.
투어 즐기기
시티 투어 - 도심에서
시티 투어는 푸켓에서 자동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푸켓의 대표적인 시티 투어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엄청나게 큰 부처님과 푸켓 전망을 제공하는 빅부다
- 푸켓의 작지만 대표적인 사원인 찰롱 사원
- 호랑이를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이커 킹덤
- 사랑스러운 코끼 먹이주기, 목욕 시키기 체험
- 푸켓 올드타운에서 중국과 포르투칼 건축 즐기기
아일랜드 투어 - 산호섬에서
앞서 설명 드렸듯이 푸켓도 섬이지만 인근에는 정말 이쁜 다양한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투어는 일반적으로 스피드 보트나 패리를 타고 가서 다양한 열대어를 만나보는 스노클링을 하루 종일 진행하게 됩니다. 다음은 푸켓의 대표적인 아일랜드 투어입니다.
- 피피섬 1일 투어 (피피섬, 마야섬, 카이섬, 뱀부섬)
- 제임스 본드 섬 1일 투어 (제임스 본드섬, 팡응아 베이 투어)
- 라차섬 투어
- 코헤이 바나나 비치 투어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합니다.)
- 시밀란 군도 1일 투어 (1년중 6개월만 진행됩니다.)
- 수린섬 1일 투어
오 마이갓! 생각보다 많은 투어가 있습니다. 이는 정말정말 대표적인 투어에요. 더 많은 투어가 있지만 우리의 여행 일정과 예산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호도에 따라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투어는 현지에서 돌아다니며, 여러 여행사를 통해 선택할 수 있지만,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액티비티를 쉽게 예약하게 해주는 플랫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가 몇몇 군데를 돌아보았지만 저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은 My Real Trip과 Klook입니다. My Real Trip은 한국 플랫폼이지만, 아직 여행 상품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아쉬웠습니다. Klook의 경우는 정말로 많은 상품과 다양한 가격이 있어 최종적으로 예약을 하는데 선택했습니다. 😍
시티투어 선택하기
시티투어는 여유가 있으면 여러번 나눠서 갈 수 있겠지만, 주요 관광 명소들을 한번에 제공하는 투어들이 몇몇 있습니다. 저의 마음에 드는 투어는 우리 가족만 프라이빗한 자동차를 타고 관광하는 상품이였습니다.
- 푸켓 프라이빗 차량 투어 - 클룩 링크
정원은 1명에서 최대 9명까지 자가용, SUV, 밴을 선택해서 투어를 하는 상품입니다.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밤 늦은 비행기까지 시간이 애매하다면, 전용 자동차에 짐을 싣고 이곳 저곳 원하는 관광지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곳만 골라서 갈 수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일랜드 투어 선택하기
아일랜드 투어도 정말 정말 많아서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엄청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제임스 본드 섬이 1순위였고 2순위가 피피섬, 3순위가 요즘 핫플레이스 바나나 비치 였습니다. 제임스 본드 섬은 어쩌피 하루라 큰 패리를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피피섬과 바나나비치는 좀 고급스러운 카타마란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다음은 클룩에서 선택한 저의 추천 상품입니다.
- 제임스 본드섬 & 팡응아 베이 투어 - 클룩 링크
제임스 본드 섬 코타푸는 영화 007 시리즈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에 2차례 나오면서 별칭으로 제임스 본드 섬이라고 불려져 유명해진 섬입니다. 이 투어가 매력적인 이유는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카누를 타고 아름다운 해상 동굴 체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당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소 멀미가 심할 수 있는 스피드 보트가 아닌 2층 빅보트(패리)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뱃여행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 피피섬 & 마야섬 & 카이섬 & 뱀부섬 1일 투어 - 클룩 링크
피피섬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젊은 시절 주연을 맡았던 비치라는 영화에 촬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해당 투어는 피피섬을 가면서 카이섬도 방문하고 인근의 마야섬, 뱀부섬을 한번에 돌아 볼 수 있습니다. 투어를 찾아보다가 카타마란 스피드 보트를 종종 보게되었는데 찾아보니 약간 크고 고급진 스피드 보트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역시 일반 스피드 보트 보다는 멀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당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 바나나 비치 일일 부터 - 클룩 링크
바나나 비치가 어딘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방타오 비치에서 공항 방향으로 바나나비치가 검색되는데 이곳은 아니고 푸켓 하단 코헤라는 섬의 개인 소유의 해변가입니다. 이 투어는 한국의 한 방송에서 소개되었고 위에 소개한 투어처럼 한번에 많은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적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푸켓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지만, 저는 투어 상품이 아닌 자동차를 랜트해서 원하는 포인트들을 직접적으로 방문해볼까 합니다. 여행 끝나고 다시 블로그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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