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3. 23:18ㆍ해외여행/뉴질랜드
캠핑카로 떠나는 뉴질랜드 10일 여행기
올 겨울에는 따뜻한 뉴질랜드로 캠핑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액티비티가 가득한 나라로, 캠핑카 여행은 그야말로 이곳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뉴질랜드를 캠핑카로 10일 동안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액티비티들을 기록합니다. 자유롭게 떠나는 캠핑카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상상하면서 말이죠. :)

1일차: 오클랜드 도착 - 캠핑카 픽업
오클랜드 탐방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예약한 캠핑카를 픽업합니다. 대부분의 캠핑카 대여업체는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차를 빌리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캠핑카를 준비한 후 오클랜드 시내를 탐방합니다.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명소인 스카이 타워(Sky Tower)와 오클랜드 항구를 방문하고, 시내의 카페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즐깁니다.
오클랜드 추천 캠핑장
- Auckland North Shore Holiday Park
- Ambury Regional Park
- Kiwi Holiday Park
- Long Bay Regional Park
2일차: 오클랜드 - 해밀턴 (130KM - 1시간30분)
해밀턴로 출발
오클랜드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해밀턴에 도착합니다. 해밀턴은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해밀턴 가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밀턴 추천 캠핑장
- Hamilton Lake Domain Campground
- Waikato River Trail Campground
- Kaitiaki Adventures Campground
3일차: 해밀턴 - 로토루아 (110KM - 1시간30분)
로토루아의 자연과 온천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온천 지역으로, 지열 활동이 활발한 곳입니다. 캠핑카로 이동하면서 테 푸이아(Te Puia)와 하카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토루아에서 유명한 폴리네시안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합니다.
로토루아 추천 캠핑장
- Rotorua Thermal Holiday Park
- Lake Okareka Campground
- Blue Lake Holiday Park
4일차: 로토루아 - 타우포 (90KM - 1시간)
타우포와 화산 활동 탐방
타우포 호수를 방문하고, 호수 주변의 호반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Huka Falls 폭포를 방문해 물줄기가 내뿜는 장관을 감상합니다. 이곳은 캠핑카로 이동하기 좋은 명소이므로, 타우포에서 밤을 보내며 캠핑을 즐깁니다.
로토루아 추천 캠핑장
- Lake Taupo Holiday Park
- Acacia Bay Holiday Park
- Taupo Debretts Hot Springs Holiday Park
5일차: 타우포 - 웰링턴 (400KM - 5시간)
웰링턴 탐방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로, 현대적인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웰링턴에서 뉴질랜드 국립박물관(Te Papa)을 방문하여 뉴질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마운트 비터(Mount Victoria)에 올라가 웰링턴 시내를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웰링턴 추천 캠핑장
- Wellington Top 10 Holiday Park
- Scorching Bay Campground
- Brooklyn Holiday Park
6일차: 웰링턴 - 픽턴 (패리 3시간)
남섬으로 이동
페리를 타고 남섬으로 이동합니다. 웰링턴에서 픽턴(Picton)까지의 페리는 약 3시간 정도 걸리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픽턴에서 말보로 사운드(Marlborough Sounds)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합니다.
픽턴 추천 캠핑장
- Picton Top 10 Holiday Park
- Waikawa Bay Holiday Park
- Marlborough Sounds Campsites (Department of Conservation Campsites)
7일차: 픽턴 - 넬슨 (120KM 2시간)
넬슨 탐방
넬슨은 예술과 자연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아벨 타스만 국립공원(Abel Tasman National Park)에서 트레킹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넬슨에서 로컬 시장을 방문하여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보세요.
넬슨 추천 캠핑장
- Nelson Lakes National Park Campsites
- Tahuna Beach Holiday Park
- The Barn Backpackers and Campground
8일차: 넬슨 -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 탐방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남섬의 큰 도시로, 카시미어 힐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과 트램 투어는 이 도시에서 꼭 해봐야 할 활동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추천 캠핑장
- Christchurch TOP 10 Holiday Park
- Ashley Gorge Holiday Park
- Lake Coleridge Campsite
9일차: 크라이스트처치 - 퀸스타운
퀸스타운 - 모험의 도시
퀸스타운은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번지 점프, 스카이다이빙, 제트 보트 등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가는 여행도 필수입니다. 이곳의 경치는 뉴질랜드 자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퀸스타운 추천 캠핑장
- Queenstown Lakeview Holiday Park
- Moke Lake Campsite
- Glenorchy Campground
10일차: 퀸스타운 - 결산과 출국
퀸스타운에서 마지막 여행
퀸스타운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여행의 여운을 만끽합니다. 캠핑카를 반납하고 퀸스타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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